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1월의 마리산

정이시돌 2010. 1. 25. 20:19

마리산에 다녀 왔습니다.

사람들은 마니산으로 부르는데 본래 이름은 '마리산'입니다.

'마리'는 '머리'라고도 하는데  '으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함허동천에서 마리산으로 오르는 길이 산을 타는 묘미가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영하7도라고 하지만 바람이 몹시 불고 기온이 낮아 

산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가 되는 것같습니다.

방한 장갑으로 파고드는 추위는 매서웠습니다.  

 

우리가 오른 마리산 참성단은 일반인에게 개방이되어 기념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길에 빙벽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참성단 오르는 길목에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마리산 참성단에 오르는 길에 있는 '칠선녀교'입니다.

  

마리산 정상에 있는 감시초소에서 마시는 커피는 얼어붙은 몸을 포근하게 해줍니다.

 

참성단이 눈앞에 보입니다. 그늘 진 곳에는 눈이 얼어붙어 조심해야 됩니다.

 

 강화읍 대산리 '뒷동산산악회'회원님들이 참성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단군로'로 내려 오는 길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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