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이야기
지난 겨울이 춥긴 추웠던 모양입니다.
이맘 때면 정상까지 피어 있어야 할 진달래가
꽃봉오리를 꼭 닫은채 움추리고 있네요.
날씨마저 찌푸리고 빗방울까지 떨어지니
혈구산의 봄은 잠시 기다려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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