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해외여행

상하이의 추억

정이시돌 2010. 12. 10. 19:51

5000년의 역사를 가진 상하이,

중국에서 가장 크고 활기 넘치는 상하이, '

상하이 트이스트' 노래처럼

상하이 사람들은 경쾌한 모습으로 바쁘게 움직인다.

거미줄처럼 얽힌 고가도로와 큰 배들이 다니는 경황 대운하 소운하들,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예원, 주가각, 주장, 서당, 소주, 칠보 옛거리,

프랑스식 과자점,

유럽풍의 길거리 풍경,

매력적인 19세기 골목길

예술인의 거리, 골동품 가게....

아편전쟁 이후 세계열강들이 조차지구에 건설한 아름다운 건물들,

하늘 높이 치솟은 빌딩들,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상하이가 국제도시로 우뚝 서 있다.

*

우리는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조상의 손때가 묻은 것들을 버렸지만

중국은  옛 건물들, 공원, 골목길을 그대로 보전하여

신도시와 구도시가 조화를 이루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발전 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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