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보니파시오 보좌 신부님께서는
아침 9시 미사가 끝난 후 성당 뜨락에 가득 메운 팬들(?)의 열광적인
환송을 받으며 차에 오르셨습니다.
보좌신부님은 유난히 아이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손을 꼭 잡은 아이들,
포옹하는 아이들,
선물을 주시는 자매님들의 모습에서
신부님이 많은 정을 쏟고 가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미리내 성지에 있는 수도원으로 복귀하시는 보좌신부님에게
하느님의 무한한 은총이 같이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을 충실히 따르고 사랑하는
사제들을 굽어살피시고
그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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