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통일한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능묘를 찾았습니다.
능묘는 37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무덤의 둘레가 6㎞, 높이는 40m에 달한다고 하니
무덤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야산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지요.
하지만 아직 무덤 내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우리가 찾았을 때는 서안의 대학생들이 능묘 앞에서
황제를 기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무용(舞踊)을 보면서 욕심의 덧없음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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