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해외여행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을 찾아서

정이시돌 2011. 8. 23. 15:47

중국 역사상 최초로 전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사후 세계를 꿈꾸었는지

7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부를 동원해 병사들의 모습을

토우로 만들게 하여 무덤에 순장하였다고 합니다.

40여 년전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병마용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은 축구장 2배 크기의 면적 전체를

돔으로 씌여놓고 박물관으로 조성하였습니다.

6,000구의 병마용중 2,000구가 복원되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굴된 토우 하나하나가 같은 것이 없고 정교하기 그지없어

금방이라도 잠에서 깨어나 움직일 것같은 모습이

 세월을 뛰어넘은  장인들의 솜씨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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