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언덕'에 진달래, 개나리가 피는 오늘,
카타리나는 서울에서 모이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갑니다.
43년만에 만나는 모임이기에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오늘 만남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이름을 부르듯이
해마다 봄이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 이름
'
- '작은 위로' '이제는 봄이구나'중에서 -
<'이해인 시집' 열림원>
'봄의언덕'에 진달래, 개나리가 피는 오늘,
카타리나는 서울에서 모이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갑니다.
43년만에 만나는 모임이기에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오늘 만남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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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이름을 부르듯이
해마다 봄이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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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위로' '이제는 봄이구나'중에서 -
<'이해인 시집' 열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