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새싹들의 합창

정이시돌 2013. 4. 21. 10:46

끈질긴 추위도 어제 내린 비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진정 봄이 왔나봅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아이들처럼 예쁩니다.

앵두꽃과 매실꽃이 밝은 모습으로 그들을 반깁니다.

*

계절이 바뀔 적마다 우리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새싹은 결코 연약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저 모습에서 내일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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