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거룩한 재의 수요일로 사순 시기를 맞습니다.
사순 시기는 부활의 기쁨을 참으로 온전하게 체험하려는 여정입니다.
오늘 전례에서 우리는 머리에 재를 바르고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인간의 운명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비통함을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가식과 욕심의 헌 옷의 욕심을 벗고
복음의 새 옷을 입는 참 기쁨의 시작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 사순 시기를 뜻있게 지낼 수 있는
은총을 정성껏 청해야겠습니다.
-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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