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명의 빵이다." (요한 6,35)
생명을 주는 것은 '피를 흘려야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어떤 이유로 말미암아 우리보다 열등해보이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일상의 수많은
작은 행위로 '봉사'하면서 이루어집니다.
'봉사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성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과 자신을 동일하게 여기며 그들의 기쁨과
고통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머리로 생각하고,
그들의 가슴으로 느끼며,
그들 안에 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북미 인디언의 격언처럼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한번 걸어보는 것'입니다.
-우엔 반 투안 주교,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황이장군 생가터, 201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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