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용히 희망합니다.
우리가 평생 이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고
혼자 걸어가는 일이 없기를 요.
유유히 혼자 걸어가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그 무거운 삶의 바위를 함께 짊어지기도 하고,
작은 망치로 바위를 깎아 주기도 하면서
함께할 거라 믿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도와주는 이가 있고,
응원하는 이가 있을 테니 조금 더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나에게 고맙다' 중, 전승환-
(대산리 벌판, 2018. 8. 12)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모 승천 대축일 (0) | 2018.08.15 |
---|---|
'성인의 길' (0) | 2018.08.14 |
봉사의 길 (0) | 2018.08.08 |
"내가 생명의 빵이다" (0) | 2018.08.05 |
안종준 스테파노 사무장님 이임식 (0) | 2018.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