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일하는 사람들

'봄의 언덕' 상량식

정이시돌 2018. 10. 30. 21:02

며칠 전 기둥 세우기가 끝나고,  

한 달 전에 삼흥리 공장에서 북미산 200밀리 더글러스 전나무 기둥을 건조시키고

마름질하여 사괘맞춤과 장부맞춤으로 기둥과 보와 도리를 연결하였습니다.

드디어 오늘 마룻대에 상량문을 쓰는 날입니다.

상량문은 '서로 믿고 사랑하자'인데 우리 집 가훈입니다.

서까래가 올라가고 지붕을 씌우면 비와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작업 공정이 원활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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