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려고 신부님께서 택하신 청평 수상레저 중고등부 여름캠프!
비가 온댔어도 걱정없이 보냈습니다. 모두 마음 모아 드린 기도로, 또 우리는 모두 한자녀가 되었고
주님께서 더 특별한 추억을 주시려고 쏟아부어주신 비마저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언제나 '야훼이레!'를 외치게 하시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륜환요셉이 돌아와서도 즐거웠던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여느 신부님들과는 다른..., 함께 물에서 놀아주시고 모든 것을 함께 해 주신
한재희 스테파노 신부님에 대해 줄줄줄 얘기가 많습니다. 복사 담당 쌤이라 제일 친근할
성민쌤과 너무 재밌고 좋았다던 자기네 조장인 성민쌤 동생 얘기도 줄줄줄~!
초딩 때 한참 우크렐레 연주하며 좋아하고 따르던 유리쌤이 중고등쌤이어서 더 적극적으로
즐겁게 활동했을 륜환이~! 초등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함께 복사활동하는
재호, 기현, 승회...,이젠, 이 아이들이 중고등부 아이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동생들을 이끕니다.
분명 이다음 먼 훗날까지 아이들의 기억에 콕콕 박혀있을 그 신앙의 추억으로 어떤 어려움도
주님에게 맡기며 안내하고 극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것임을 제가 알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신부님과 함께 애쓴 모든 교사들에게 물개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 글, 사진 : 김유미 에밀리아나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복사 자모회장)
(추신 : 아이들 30명에 신부님 외 교사 12명! 모든 게 문제없고 걱정없는 2:1 인솔 !
첫날 밤, 펜션에서 즐거운 게임과 광란의 노래방? 추억은 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조별로 손수 아이들이 마련한 저녁 음식 콘테스트! 모든 조가 일등이랍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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