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 12,32-48)

정이시돌 2019. 8. 13. 13:39

" 우리는 주님께 받은 수 많은 은총과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총과 사랑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충실하고 슬기롭게

괸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물어보셨을 때 더 기쁘게 우리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주님께 받은 은총과 사랑을 자신의 욕심으로만 채운다면 

주님께서 보러 오셨을 때 우리를 매질하시겠지요. 하느님 나라의 

소중한 백성이 되기 힘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주신 은총과 사랑을

나누지 않는다면 주님께 불충실한 종으로, 그분과 함께 하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9. 8. 11 새벽 미사,  한재희 스테파노 주임신부님 강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