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님의 수난에 동참하려는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나귀 위에 오르시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 라고 외쳤던 기쁨과 승리의 환호
성이 이제 곧,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바뀌겠지요.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수난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외쳤던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입
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희망이었을 것입니다.
(인천주보 제2663호, '오늘의 말씀' 중에서, 2021. 3. 28)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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