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성채 조배

정이시돌 2021. 4. 2. 18:44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사람들, 

 

본디의 생각과는 달리 예수님을 내어 주는 빌라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는 시몬, 

 

예수님 때문에 통곡하는 사람들, 

 

이 여러 모습이 우리 안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어느 모습이 더 자주 보이는지는 우리가 얼마나 

 

자주 주님이신 예수님 곁에 머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을

 

늘 곁에 모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매일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