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2리와 1리로 이어진 산 중턱을 걷습니다.
한 주 전에 내린 눈이 가랑잎 사이로 희끗희끗 보입니다.
매일 걷는 길이지만 언제나 새로운 느낍입니다.
가슴 깊숙히 들여 마신 찬 공기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1시간 30여 분의 오솔길을 걸으며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가족과 이웃의 평안을 위해,
미움과 탐욕과 교만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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