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 이야기
아무도 모르게 밤새 큰 눈이 내렸습니다.
아프고 슬프고 힘든 일 잊으라고
소복소복 내렸습니다.
하얀 세상 속에 살라고 눈이 내렸습니다.
아픈 마음, 슬픈 마음 달래 주려고
을사년 새해,
밝음 마음 맑음 마음
가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