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눈 속의 '봄의 언덕'

정이시돌 2025. 1. 5. 20:11

아무도 모르게 밤새  큰 눈이 내렸습니다. 

아프고 슬프고 힘든 일 잊으라고 

소복소복 내렸습니다. 

 

하얀 세상 속에 살라고 눈이 내렸습니다. 

아픈 마음, 슬픈 마음 달래 주려고 

소복소복 내렸습니다. 

 

을사년 새해, 

밝음 마음 맑음 마음 

가지라고 

소복소복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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