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 미사 /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요한 18,33-37) † 찬미 예수님! 오늘, 기쁜 날입니다. 우리 본당 명의(名義), 그전에는 주보(主保)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주교회의에서 결정한대로 명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 본당 명의가 그리스도왕입니다 그래서 전례력으로 마지막 주일인 이 날을 추수감사 미사를 봉헌하면서 우리 본당 명의, 본당 축일을 함께 기뻐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봉헌하고 오늘 제대 앞에 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올해 한 해 얼마나 더웠습니까! 찜통더위, 밭에 나가서 땀 흘리면서 정성 다해 수확한 농산물을 봉헌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