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봉천산에 다녀 왔습니다.

정이시돌 2008. 2. 1. 17:36

봉천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산봉리 산 63에

 위치한 해발 291m의 나즈막한 산입니다.

이 곳에는 돌로 쌓아 올린 정방형의 봉천대(奉天臺)가 있습니다.

고려 때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으로 보아

제천의식을 거행하였던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는 높이 5.5m, 밑단의 크기는 7.2m로 정방형 사다리꼴 모양입니다.

하점면사무소에 주차하고 산에 오르면 중간에 지압길, 샘물터가 있습니다.

오르고 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입니다.

하산 길에 면사무소 옆 음식점에는 소머리 국밥이 등산객을 유혹합니다. 

 

 봉천산 입구

 

시원한 샘물이 갈증을 해소합니다.

 

 봉천대

 

  

 앞에 보이는 산은 별립산, 뒤에 보이는 산은 석모도에 있는 상주산입니다.

 

 양사면의 마을 풍경입니다. 바다 건너 황해도 연백이 보입니다.

 

봉천정

 

 

강화읍이 어렴풋하게 보입니다.

 

 나옹선사의 글 앞에서

 

 산림 욕장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지압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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