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믿음

정이시돌 2009. 4. 17. 22:34

사람은 사랑하면서 성숙해 갑니다.

그러나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드러내 보여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지 못해서

서로 간에 수많은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로 헤어지기도 하며,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단 하나,

사랑한다는 사실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길은 믿음뿐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굳이 보지 않아도 그 사랑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Bible & Life 2009 중에서-

 

 

 

       <부활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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