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폭우와 폭풍이 몰아친 '봄의 언덕'은
부러지고 찢겨진 상수리 나무 가지로 어수선 하였습니다.
모처럼 조용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폭우 속에서도 농작물은 잘 견디어 주었습니다.
멜론, 금싸라기 참외는 향내를 내뿜고,
붉은 수련은 수줍은 듯 살며시 누워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과일들이 푹푹 살이 찝니다.
멜론 참외
금싸라기 참외
찰 토마토
방울 토마토
당조고추(혈당 조절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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