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호수는 바다같습니다.
교통수단은 노를 젖는 작은 보트와 경운기같은 동력을 단 조금 큰 보트가 전부입니다.
배들은 하나같이 바나나처럼 길고 날씬합니다.
좁은 수로를 다니기 위해서 배 모양이 그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수상 마을에 들르니 바다웅족이 그들이 만든 실크, 민속공예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팔기 위해 깊은 산 속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목에 굵은 링을 차고 있는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어릴 적부터 링을 목에 감고 다닌다고 합니다.
목이 길수록 미인이라고 하니 미인의 기준이 무엇인지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링의 무게가 5kg이라는데 들어보니 무겁습니다.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얀마에서 만난 사람들-3 (0) | 2009.11.02 |
---|---|
바간(Bagan)의 동자승 (0) | 2009.11.01 |
미얀마에서 만난 아이들 4 (0) | 2009.10.29 |
쉐다곤 파고다 (0) | 2009.10.28 |
미얀마에서 만난 아이들 3 (0) | 2009.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