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시민대학 서각반은 지도교수님(木友 鄭基浩) 과
충남 예산에 있는 추사고택을 방문하였습니다.
추사선생님은 1786년 6월3일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34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에 나갈 때까지
인근 화암사에서 수도하며 이곳에서 거주하였다고 합니다.
조선후기 실학에 정통한 고중학지이며
이른 바 추사체를 완성하고 시, 서, 화, 전각에도 능통한
대표적인 서예가입니다.
작품으로는 묵죽도, 묵란도를 비롯하여 국보 제180호로 지정된
'세한도' 등이 있습니다.
안채와 사랑채의 주련들, 화암사의 현판 등에서
추사 선생님의 시련과 아름다움 삶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의 현판과 건축양식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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