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지는 콘크리트로, 토양오염으로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강은 파헤쳐져 흙탕물이 흐르고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황사로 덮여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홍수가, 지진이, 산불이, 가뭄이
인간을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인간의 탐욕이 불러 온 재앙입니다.
산천운우(山川雲雨 ) 양각, 나무 (알마시카), 40*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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