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양삭의 서가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서양인 관광객이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양삭을 유명하게 만든 중심가입니다.
큰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오래된 가옥들,
고풍스러운 선물가게들,
카페,레스토랑, 골동품 가게들이
거리를 한층 더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예술을 가까이 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오랜만에 영어를 하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세 번째 여자가 애 엄마라고 자랑을 합니다.
*
차없는 거리라 걷기도 편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어깨를 부딪치며 걷는 서가재래시장의 밤은
또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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