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해외여행

천년을 살아온 대용수(大榕樹)

정이시돌 2011. 7. 15. 21:27

계림 양삭에는 1,000여년 수령을 자랑하는 대용수(大榕樹)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수풀처럼 보이지만 실은 한 나무가 자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너무 늙어서  지주를 받쳐준 줄 알았는데,

가지에서 뿌리가 내려 자라면서 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계림도 중국화남지방에 속해 있어 이런 종류의 나무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리강의 물줄기에서 대나무로 만든 땟목을 타는 젊은이들의 발랄한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기암기석의 모습이 마치 낙타등을 연상케 합니다.

연꽃열매를 따는 소년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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