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가구의 변신

정이시돌 2011. 10. 31. 00:41

'봄의 언덕'에 꽃들이 가득합니다.

조용한 꽃 구절초와 화사한 데이지, 꽃의 여왕 장미가

내가 만든 가구에서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포세린 화가로 명성이 자자하신 엄안나님이

우리 집에 오셔서 예쁘고 화사한 꽃들을 신비스럽게 피어나게 합니다.

겸손, 아름다움, 천진난만함을 나타내는 데이지는

 여자 아이처럼 가구에서 귀엽게 웃고 있습니다.

*

'포세린'이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그 기법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엄안나님은 '안나 포세린협회' 회장으로 오일페인팅, 포크아트,

 스텐실, 실내벽화, 단체특강, 방송출연,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제자들은 우리 나라는 물론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포세린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

꽃이 피어난 가구는 새옷을 입은 여인처럼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이 가을이 가고 삭막한 겨울이 와도

'봄의 언덕' 거실엔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할 것입니다.  

 

 

 

 

 

 

 

 

 

 

 

 

 

 

 

 

 

 

 

 

 

 

 

 

 

 

 

 

 

http://www.anna-porcel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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