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론성지는 기도하며 순례하는 천주교 성지입니다.
이곳은 한국 천주교회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사건과 유적을 간직한 뜻 깊은 곳입니다.
배론(舟論)은 치악산 동남 기슭에 우뚝 솟아 있는 구학산(985m)과
백운산(1,087m)의 연봉이 둘러 싼 험준한 계곡 양쪽의 산골 마을로 골짜기가
배 밑바닥처럼 생겼다고 하여 배론이라 불리어졌습니다.
이곳은 오직 하느님만을 선택한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 나간 교우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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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성당 레지오 단원들은 신앙선조들이 목숨바쳐 주님의 길을 걸었던
그 길을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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