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봄의 언덕'에는 여름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무성한 나뭇잎을 펄럭이는 나무들은
풍성한 가을을 준비하고 있고,
백일홍, 벌개미취, 나리꽃들은 7월의 마지막을 축하하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낸 모든 생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확신하는 것 같은 여름 분위기가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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