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을 통하여 익힌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여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로 맞이하는 축제 마당입니다.
난타, 풍물 등 스물 여덟 가지 작품들을 선보였는 데,
살아 오신 연륜에서 묻어나는 노련한 솜씨가 작품에 고스란히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틈틈이 초청가수들과 함께 노래 부를 때에는
농사 짓느라 힘들었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역사의 고장, 예향의 고장에 걸맞게 흥겹고 정겨운 한마당이었습니다.
*
눈부신 어르신들이 계셔서 이 세상이 다욱 밝고 빛이 납니다.
서로를 돕는 마음, 서로를 아끼는 마음들이 모여 더 행복하고
즐겁다는 걸 항상 기억해주세요.
사랑합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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