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시는 날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밤을 새는 신부처럼 우리도 주님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시는 주님, 추운 겨울에 오시는 주님, 매년 우리를 찾아주시는 주님,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잊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요. * 강화지구 대림특강 * 주제 :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2.12.21
말라테 성당 마닐라 말라테 거리에 있는 말라테 성당은 18세기에 아우구스티노 수도사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 이슬람 주택 양식의 난간 기둥과 멕시코, 바로크 양식의 기둥 건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외벽은 400 여년을 지나는 동안 비바람으로 풍화되어 드문드문 붉은 벽돌이 보이는.. 해외여행 2012.12.18
쓰레기 매립장의 아이들 마닐라 근교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을 찾았습니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기온이 30도 정도 오르고 매립장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와 , 역한 냄새 등 각종 악취와 먼지가 코를 찌릅니다. 도시의 쓰레기가 이 곳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다시 분류됩니다. 플라스틱, 깡통, 종이, 쇠붙이들을 .. 해외여행 2012.12.16
마닐라에서 만난 사람들 인천사협에서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를 다녀 왔습니다. 마닐라오페라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풀고 수산시장, 재래시장, 쓰레기 매립장, 오래된 성당, 팍상한폭포, 마닐라만의 일출 등 아름다운 풍광과 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고 마음에 담았습니다. 해외여행 2012.12.15
따가이따이화산의 추억 마닐라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따가이따이 화산 지역을 찾았습니다. 많은 여행객들로 붑비는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라고 합니다. 수억 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길이 25km, 폭 12km인 타알호수 안에 1977년 화산활동으로 연못 안에 또 하나의 분.. 해외여행 2012.12.14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인천가톨릭대학교 대성당> 인천가톨릭대학교 2012.12.07
우리 마을 어제 내린 눈으로 우리 마을은 하얀 세상이 되었습니다. 대산리 벌판 바다 건너 북녘땅 개풍군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초록색 마을 버스가 지나는 우리 동네는 평화롭기만 합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12.12.06
12월에 내리는 눈 아침부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눈이 펑펑 내립니다. 뭘 그렇게 감출게 많은지 쌓이고 쌓입니다. 내일 아침 미화원 아저씨들이 정말 힘드시겠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12.12.05
3층서랍장 스케치업으로 도면을 그린지도 한참 되었는데 가정사정으로 손을 놓고 있다가 드디어 완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행착오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정이 많이든 3층서랍장입니다. * 각가둥은 체리로, 세목은 느티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옆판 알판은 체리로 상판은 오크와 체리를 붙여서 제트철.. 나들목가구만들기 2012.12.01
연도 발표회(상장 예식) 강화성당 주보 성인이신 그리스도왕 대축일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조상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기 위하여 구역별로 연도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시편, 성인호칭 기도, 위령기도로 나누어 발표하였는데 그동안 구역장을 중심으로 많은 연습을 하여서 그런지, 우리 가락에 맞추어 부르..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2.11.28
그리스도왕 대축일 오늘은 연중시기의 마지막 째 주일이며 본당 주보성인이신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아울러 한 해동안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결실에 감사드리는 추수감사 미사를 드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미사가 끝나면 성당 마당에서는 국수잔치와 본당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열리고..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2.11.26
박병선(루갈다)박사 1주기 추모식 박병선(루갈다)박사 1주기 추모식이 인천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정신철(요한세례자)보좌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되었습니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내 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깨닫게 될 때의 그 즐거움과 뿌듯함은 늘 나에게 새로운 힘을 주었습니다." 라고 말.. 인천가톨릭대학교 2012.11.25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박인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이 .. 해외여행 2012.11.21
창문이 아름다운 집 러시아 이르크츠크의 집들은 창문이 아름답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집들이 추위와 비바람에 곰팡이가 나고 갈라지고 빛이 바랬지만 예쁜 창문때문에 집들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사람의 눈을 마음의 창문이라고 한다면, 이르크츠크 집들의 창문은 그 안에.. 흑백 이야기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