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인천에서 광저우를 경유하여 덕천 폭포를 가는 여정 가운데 명사전원을 들렀다.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데 어디선가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발길을 그곳으로 돌렸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처럼 아이들 공부하는 분위기는 나의 어릴적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다. 부족한 학용품, 교재, 낡.. 해외여행 2009.01.22
덕천으로 가면서 아침 7시, 부만지 대주점(호텔)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덕천폭포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일행들은 새로운 풍광에 매료되어 표정들이 밝았다. 덕천으로 이동하면서 흑수하, 녹두행,군영회 등 중국 남방의 풍광과 전원을 촬영하였다. 가난하지만 친절하고 행복한 중국 사람들의 모습에서 마음의 .. 해외여행 2008.09.12
덕천재래시장에서 만난 아이들 덕천재래시장은 중국과 베트남 국경 사이로 흐르는 덕천강 물줄기 근처에 있는 작은 시골에 있다. 우리 일행이 지날 때 마침 장날이라 주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부모 사랑은 어디서나 같겠지만 이 곳에서도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는 모습이 진한 .. 해외여행 2008.09.11
중국의 재래시장에서 (2) 광저우에서 국내선으로 갈아 타고 남녕으로 가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 남녕 비행장은 시골같은 느낌을 준다. 마중 나온 가이드가 마련한 소형 버스를 타고 덕천 폭포로 향했다.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가는 도중에 덕천 재래시장에 들렀다.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순박한 .. 해외여행 2008.09.09
덕천폭포 촬영을 마치고 2008년 8월 28일부터 9월2일까지 5박6일의 여정은 나에게 많은 느낌을 남겨준 여행이었다. 문재철님이 다시 한 번 덕천폭포를 찍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폭포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현장에서 폭포를 보니 그 웅장함과 수려함에 놀라울 따름이었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이 깨끗했고 수량이 풍부했고 주위가 더없이 아름다웠다. 여행을 같이한 분들이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에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서있는 곳은 중국, 김사장이 서 있는 곳은 베트남이다. 명사전원에서 활동하는 중국 관광 안내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문재철님 뒤쪽이 베트남이다. 노끈이 국경 표시다. 닭죽을 맛있게 먹었다. 세상에서 제일 질긴 닭고기라고 생각한다. 해외여행 2008.09.05
명사전원(明仕田園) 덕천에서 아릅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은 덕천폭포 그리고 명사전원이다. 천천히 흐르는 녹색빛 강물따라 양쪽으로 대나무 숲이 새소리와 어울려 신선이 노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대나무로 엮어 만든 배를 젓는 뱃사공의 여유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해외여행 2008.09.04
덕천폭포 베트남과 중국의 국경에 걸쳐져 있는 폭포가 있다. 3분의2는 중국측(오른쪽) 3분의1은 베트남측(왼쪽)이다. 폭 200미터, 높이가 70여미터로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이다. 덕천폭포가 유명해진 이유는 폭포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경관이 수려해서 보이는 곳마다 그림처름 아름답다는 이유로 경치화랑 이라고.. 해외여행 2008.09.04
중국에서 만난 사람들 중국과 베트남 국경 지대에 웅장하고 아름 다운 폭포가 있다. 광서성 장족 자치구에 있는 덕천 폭포다. 폭포 소리는 하늘과 땅을 울린다. 우리를 꾸짖는 소리같다. 해외여행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