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궁에서 출발하여 연미정까지 강화나들길이 생겼습니다.
그길이 우리 집 앞산으로 이어집니다.
장모님, 처남부부, 아들부부와 같이 산벚꽃이 핀 길을 걸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봄이 우리 품안에 들어 왔습니다.
구상나무꽃, 산벚꽃, 진달래 등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식구들과 걷는 봄길이 행복하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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