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시월의 봄의 언덕

정이시돌 2010. 10. 30. 12:52

며칠 전 반짝 추위로 골든트럼벳은 동해를 입었습니다 .

밤늦게까지 상추며 채소에 비닐을 씌우느라 바빴었는데

다행이도 날씨가 회복되었습니다.

추위를 견뎌서 그런 것일까?

장준감은 한결 빛깔이 곱게보입니다.  

작년에 많이 열려 해걸이를 할 줄 알았는데

이른 봄, 밑거름을 주어서 그런지

호박색깔 같은 감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작년에 밑둥을 볏짚으로 싸주지 않아 3그루가 동해를 입었었는데

올해는 추위가 오기전에 싸주어야겠습니다.

(게으르고 미루는 버릇이 문제야!)

 

 

 

 

 

 

 

 

 

관상용 닭도 겨울준비를 하나봅니다. 텃갈이를 하니 한결 더 예뻐보입니다.

 

금배추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금무가 알차게 영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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