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뜨거운 햇살에 반짝이던 떡갈나무잎들이
불어 오는 바람에 몸부림치며 떨어진다.
긴 겨울 속에 떡갈나무도
벗은 몸으로 하늘을 향해 울겠지
우리도 나무들처럼 겨울을 맞으며
어떤 삶의 흔적들을 벗을까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Mm mm mm mm mm.
지난날 나의 모든 고통이란 멀리 있는 듯 하였지
그러나 이제 그 어려움들이 내 곁에 찾아와
언제고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아 ,
오, 지난날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나는 옛날의 반도 못되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어두운 그림자가 나를 길게 뒤덮어 버렸지
아, 행복했던 어제의 일들은 갑자기 사라져 버린거야
왜 그녀는 가야만 했을까, 난 알 수가 없어
그녀는 좀처럼 말하려 하지 않았지
나는 무언가 말을 잘못했던 거야...
이제 나는 지난날이 그리울 뿐
지난날 사랑은 그렇게 쉬운 놀이였건만
이제 나는 몸을 숨길 곳이 필요해
아, 지난날은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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