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을 고치느라 큰 수조에 옮겨 심었던 수련이
빗방울을 맞으며 예쁘게 피었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거실 한 쪽 구석에서 잔뜩 움추렸던 모습을 떨쳐버리고
새 단장한 여인처럼 화사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깁니다.
심고 물만 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수련을 주시다니...
주님, 감사합니다.
촬영정보
카메라 : Canon EOS 5D Mark II
렌즈 ; Canon EF 28-300mm
노출시간 : 1/200s
F : 13
ISO : 250
mode ; M
* 580EXII SPEEDLITE, Canon SPEEDLITE TRANSMITTER ST-E2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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