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이야기
목련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말자피었다 지는 것이 목련 뿐이랴기쁨으로 피어나 눈물로 지는 것이어디 목련 뿐이랴우리네 오월에는 목련보다더 희고 정갈한 순백의 영혼들이꽃잎처럼 떨어졌던 것을...,
('목련이 진 들'에서 박용주)
<명량대첩 기념공원에서, 201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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