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을 접는 순간에도 , 꿈은 우리를 떠나지 않았다.
우리가 희망 끈을 놓은 순간에도, 희망은 우리 곁에 있다.
왜?
꿈이며 희망이며는 인간본능이기 때문에.
요구가 되었든, 욕구가 되었든, 욕망이 되었든, 아니라면 의지가
되었든, 이런 것들은 인간 안에 내재된 희망의 원천인것!
그러므로 절망은 오히려 그대를 속이는 것이다.
'꿈을 접었노라' 선언은 자기기만이며,
'더 이상 희망은 믿지 않겠다'는 고집은 부질없는 자기부정!
이제 돌아오라.
진실에게로 돌아오라.
희망이 그대의 본능이며 진실이니,
다시 꿈을 잡으라.
'바다도 물이 모자란다고 한다'라는 영국인의 예지를 기억하라.
이것이 양심의 명령이며
이것이 그대를 향한 정의라 할 것이니,
그대 다시 일어서라.
- '희망의 귀환','포옹하라'중에서. 차동엽신부 저-
'펴낸곳 : 위즈앤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