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밖 네거리'로 불렀던 한국 최다 성인 탄생지
서소문 순교 성지는 새남터와 더불어 조선시대 공식 처형장이었다.
이곳은 신유박해(1801)를 포함하여 기해박해(1839),
병인박해(1866)를 거치며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하였다.
이 가운데 정하상 바오로 성인을 비롯하여
기해박해 순교자 41위와 병인박해 순교자 3위가
1984년 성인반열에 오르셨으며,
신유박해 순교자 25위와 1819년 순교자 2위가
'하느님의 종'으로 선포되어 현재 시복청원 중이다.
- 천주교 중림동 약현성당 성지 안내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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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향한 순례길에 있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성지순례길'을 걷는 것은 "순교자의 모범과 전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깊은 친교를 이루고, '영원한 생명'이라는
확실한 선물"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서소문 성지 중림동 약현성당 이준성 요셉 주임신부님의 '성지의 단상'중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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