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수련이 피었습니다.

정이시돌 2014. 7. 22. 10:32

'봄의 언덕'에 아름다운 수련이 피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우리 동네 주민들의  마음은  논바닥 거북 등처럼 갈라지고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수련은 마음 고생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 해 주려는 듯

티없이 맑은 자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4월초에 분양 받은 온대수련인 메이라와 올머스트 블랙 수련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움과 청초함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아침부터 점점 어두워 지고 있습니다.

넉넉한 비를 뿌려 농민들의 마음을 수련처럼 환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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