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40일 동안 함께 계시다가 승천하신 말씀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마태오 28, 16-20). 제자들은 엎드려 주님께 경배하였으나 더러는
의심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 말씀을 의심하여 죄를 짓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기준이 되면, 하느님 말씀도 의심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에서 '하느님께서 창조하시고 보시니 좋더라 하신 이 지구가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십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하십니다.
오존문제, 쓰레기 처리 문제, 화석연료 문제 등에 관한 해결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내가 변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안일한 생각,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양산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