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찾아서 인천교원사진연구회 출사 날입니다. 꽃샘 추위가 대단합니다. 바람까지 부니 더욱 춥습니다. 그러나 그 바람속에 봄내음이 납니다. 우리들은 무거은 카메라를 메고 포동으로, 월곶으로, 영흥도로, 봄을 찾아 나섰습니다. 국내여행 2009.03.15
새 신부님 미사 지난 1월에 사제 서품을 받으신 새 신부님이 우리 본당에 오셨습니다. 고강동 성당 김형찬 가브리엘 보좌 신부님, 풍무동 성당 라현준 베드로 보좌 신부님, 강화성당 서철원 다니엘 보좌 신부님께서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미사를 집전하시고 안수를 해주셨습니다. *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3.10
십자가의 길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사랑하신 까닭에 이 무거운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셨으니 저희도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십자가를 기꺼이 지게 하소서. <감곡매괴성당 십자가의 길>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3.09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평생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않으셨습니다. 철저하게 긍정적인 분이셨습니다. 제자가 팔아넘길 걸 아시면서도 비난하지 않으시고 받아 주셨습니다. 언제나 기도하셨고, 가끔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오랫동안 기도하셨습니다. 어린이를 사랑하셨고, 그들 안에서도 아버지의 뜻을 찾으려 하..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3.08
십자가의 길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Laudate Dominum omnes ge..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3.06
흑백 작업 현상액에 담긴 인화지에서 이미지가 나타날 때, 나는 희열을 느낀다. 소풍가서 보물을 찾던 그 기쁨처럼... * 남들은 필름을 현상하고 , 확대기에 걸어 빛을 쬐고, 인화지를 현상액에 담궈 현상, 정지하고 정착, 수세하고 건조시키고, '얼마나 귀찮니!' 하고 말하지만 나는 그 귀찮은 시간들.. 흑백 이야기 2009.03.06
'봄의 언덕'에 내리는 눈 '봄의 언덕'에 눈이 내립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눈이라 반갑습니다. 어제 감나무를 싸줬던 볏짚을 벗겨냈는데 흰눈이 옷을 입혀 주네요. 이 눈이 서설(瑞雪)이기를 바랍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9.03.03
입학식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은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는 하루하루가 되겠지요. 강화초등학교 2009.03.02
향호리의 추억 강릉시 주문진읍에는 향호리라는 아름다운 동네가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갈대밭 사이로 향호리 호수가 보입니다. * 옛날에 향골에 있던 천년 묵은 향나무를 호수 아래에 묻었는데, 나라에 경사스런 일이 있으면 침향(沈香)에서 빛이 비쳤다 하여 향호(香湖)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도서사랑 이야기 2009.03.01
월정사의 추억 도서사랑 친구들이 월정사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드리 전나무에 파묻힌 대웅전에서 들려오는 불경소리가 산사의 고요를 동심원처럼 흔들어 놓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경내에 있는 샘터는 말라버리고 때아닌 빗방울만 떨어집니다. 도서사랑 이야기 2009.02.27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미사 주임 신부님을 잘따르던 유호진이 드디어 첫 복사 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제대 위에서 신부님을 도와주는 호진이가 자랑스럽습니다. * 주님!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시어, 모든 활동을 주님 안에서 시작하고, 마치게 하소서. 아멘. Mozart Vesperae de Dominica KV 321 5. Laudate Dominum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2.26
인천 291차 ME주말 환영식 인천 291차 ME 주말을 다녀오신 박상형 요셉, 유지향 로사리아 부부님을 환영합니다. *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1코린 13 : 1) ME이야기 200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