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91차 ME주말 환영식 인천 291차 ME 주말을 다녀오신 박상형 요셉, 유지향 로사리아 부부님을 환영합니다. *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1코린 13 : 1) ME이야기 2009.02.22
'문재철 공간갤러리'를 찾아서 강화터미널에서 일산행 버스에 올랐다. 백석역에서 하차하여 일산병원 쪽으로 15분 정도 걸으면, '문재철공간갤러리'에 도착한다. '공간'에 들어서니 다기 주전자 손잡이를 만들고 있었다. 항상 근면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에 와 닿는다. * 내가 소장하고 있는 Leica M 바디와 Second Version 50mm Summ.. 문재철공간갤러리 2009.02.19
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님 선종 주님, 당신의 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당신 나라에서 당신의 얼굴을 뵈오며 여원한 복락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2.18
100회 졸업식 강화도의 자랑이며 군민들이 아끼는 학교,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학교, 많은 인재를 배출한 학교..., 강화초등학교 100회 졸업식이 있는 날입니다. * 내가 2학년때 가르쳤던 아이들이 졸업을 합니다. 아이들 얼굴은 기쁨으로 불그스레 물들고, 눈동자는 총명하게 빛납니다. 아이들이 걱정 근심없이 열.. 강화초등학교 2009.02.18
영흥도의 추억 대학 1학년때 찾았던 영흥도는 봄 햇볕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정겨운 어촌이었다. 지금은 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콘크리트와 시멘트가 덧 발라진 공룡같은 도시로 변했다. 살은 에는듯한 겨울 바닷 바람이 어깨를 움추리게 한다. 국내여행 2009.02.17
형제섬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에는 사계리 해안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송악산쪽으로는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관광여객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송악산 '오름'을 구경한 다음 사계리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면 오른쪽으로 형제섬이 우리를 반긴다. 형제가 오손도손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보.. 국내여행 2009.02.14
공동체의 일치 천주교 인천교구 강화성당 홍승모 미카엘 주임 신부님께서 2009년 사목평의회 위원을 임영하고 임명장을 수여하였습니다. *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나약한 이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 주어야 하고, 자기 좋을 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교회의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저마..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2.13
덕유산의 추억 멋진 상고대 사진을 기대하며 찾은 덕유산은 갑자기 따뜻한 날씨때문에 그 기대를 접어야 했다. 몇 년전에 내가 찾았던 덕유산은 영하 30도의 칼날같은 추위로 세상이 온통 은세계로 변했고, 가져간 핫셀 40mm렌즈는 조리개가 얼어 붙어 작동이 되지 않았었다. 그 때의 아름다운 추억이 아.. 국내여행 2009.02.13
식사 시간 표선 마을에서 '오름'을 촬영하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말 목장을 만났다. 겨울비가 차갑게 내리는데 말들은 질퍽한 우리에서 비를 맞고 있었다. 주인이 주는 사료와 건초 썰은 것을 먹고 있었다. 두세마리 정도가 여물통에 머리를 맞대고 사이좋게 먹고 있었다. 개를 키워서 알지만 개들은 탐욕스럽.. 국내여행 2009.02.13
강화중학교 졸업식 오늘은 강화중학교 제59회 졸업식입니다. 초등학교때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이 졸업을 합니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 얼굴을 보니 세월의 빠름을 느낍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셔서 꽃다발을 주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청소년이 된 젊은이들이 희망찬 꿈을 실현하기를 바랍니다. 강화초등학교 2009.02.12
산방산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입니다. 산방산은 온통 암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산 자체의 모양도 특이 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다 보는 주변 해안풍광이 무척 아름다운 제주의 으뜸 관광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산의 높이는 해발 390m 이고,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사계리.. 국내여행 2009.02.11
현충사를 찾아서 한산도 야음 한 바다에 가을 빛 저물었는데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 가슴에 근심 가득 잠 못 드는 밤 새벽 달 창에 들어 칼을 비추네 -이순신- 추신 : 뒷동산 산악회는 해외 여행으로 아산 현충사를 다녀 왔습니다. 강화도에서는 강화 다리를 거너면 해외에 나간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교통.. 국내여행 2009.02.11
파도 소리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걸까 무엇이 참 기쁘고 무엇이 참 슬픈가 나는 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생의 집착도 초월도 잊었다. <'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중에서> -류시화- <제주도 표선해수욕장 근처 바닷가> 국내여행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