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빵 생명의 빵은 은총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에너지입니다. 영혼을 기르고 내적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기도와 선행'과 '성사 생활'에 힘쓴다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믿고 맡긴다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늘 은혜를 베푸시며 사랑으로 받아 주..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27
사도들의 모후 사도의 모후께 어지신 예수님, 저희에게 마리아님을 어머니로 주셨으니 당신께 감사드리나이다. 마리아님, 당신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을 인류에게 주시고, 갈바리오에서 저희 모두를 자녀로 받아 주셨으니 감사드리나이다. -성바오로 수도회 기도문 중에서- <강화성당 꽃밭에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26
부활의 메시지 부활하신 예수님은 너무 놀라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상처를 보여 주시며 함께 음식을 드십니다. 너무도 섬세하고 자상하신 모습으로 제자들이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바로 제자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세우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하느님을 믿고 자신을 희..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25
4월의 '봄의 언덕' 개나리와 진달래가 핀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배꽃, 남경화, 할미꽃, 복숭아꽃, 영상홍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꽃처럼 평화가 깃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닐 씌우고 고추, 가지, 오이, 고구마, 수박, 참외 등 여러 종류의 모종을 사다가 심어야겠습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9.04.23
박진화 미술관 우리 동네에 문화공간이 생겼습니다. 강화도 돌머리(강화읍 대산 1리)에서 14년 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박진화님이 '박진화미술관'을 개관한 것입니다. 문화 여건이 취약한 이 곳에 미술관을 개관한 박진화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박진화님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시고 30여년 동안 '.. 박진화미술관 2009.04.21
산벚나무꽃이 피었습니다. 며칠 사이 포근한 날씨가 꼭 다문 산벚나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불어오는 훈풍에 화사한 꽃잎이 그네타는 여인처럼 간드러지게 흔들거립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9.04.18
믿음 사람은 사랑하면서 성숙해 갑니다. 그러나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드러내 보여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지 못해서 서로 간에 수많은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로 헤어지기도 하며,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17
깨어 있어라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루카 12,35-37) *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루카 12, 40) <천주교 강화성당 부활성야>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15
봉사활동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가 끝난 후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모든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수잔치를 열었습니다. ME 마크가 선명한 앞치마를 입고 분주히 음식을 나르는 우리 식구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ME이야기 2009.04.13
예수 부활 대축일 "하느님, 아버지, 외아드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부활대축제를 지내는 저희가 성령의 힘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빛을 받아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 11시 교중 미사 중 세례성사가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신 형제자매님! 은총과 축복 속에 기쁘게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12
부활 성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생명을 되찾으신 거룩한 이 밤에, 교회는 온 세상의 모든 자녀에게 이 밤을 지새며 기도하도록 권고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의 성사를 거행하며, 주님의 부활을 기념할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도 죽음을 이기고 하느님 안에서 그리스도..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12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오늘은 예수님의 죽음과 수난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그분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놓으셨습니다. 그분의 크신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뻐하며 이날을 보내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주님 수난 예식 요한이 전..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10
주님 만찬 성목요일 <발씻김 예식>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십니다. 사랑과 겸손의 모범을 보이신 것입니다. 서로 그렇게 하라는 무언의 가르침입니다. 베드로는 거절하지만 스승님의 말씀을 듣고는 즉시 순명합니다. (요한 13,12-15 참조) <성체를 옮겨 모심>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09
부활절 맞이 대청소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다같이 나누고자 본당 대청소가 구역별로 실시되었습니다. 청소가 끝난 후 성당 뜰에서 홍승모 미카엘 주임신부님이 주신 얼큰하고 구수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모처럼 따사로운 봄햇살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