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당신의 사랑을 받는 자녀입니다. 이 고백을 입으로 몸으로 당당하게 외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2015 대림묵상집, 차동엽 신부님-

<오늘의 말씀>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마르 1,7) * 주님, 제가 겸손한 마음으로 내 권리, 내 능력, 내 자리를 내세우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 앞에서나 이웃 안에서 언제나 흠 없..

주님, 저희들이 궁지에 빠져 있을 때, 당신 그 권능의 자리로부터 구원의 손길을 뻗어 주소서. 그리하여 지치고 무거운 저희 삶의 동반자, 위로자가 되어 주시고 새 힘이 되어 주소서. 아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2015 대림묵상집, 차동엽 신부님, 미래사목연구소- (강화성당, 대림초 2014. 1..

교회력으로 새해이며 대림시기 첫 주가 시작되는 오늘, 14구역에서는 '소고기 비빔밥'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스도교육관 지하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집나간 사람도 돌와 온다는 참기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기름기 흐르는 흰밥에 볶은 쇠고기, 고사리, 콩나물, 상추, 당근, 시금치, ..

오늘은 연중 시기의 마지막 째 주일이며 본당 주보성인이신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결실에 감사드리는 추수 감사 미사와 함께 봉헌 됩니다.

김장철입니다. 성당 마당에 수북히 쌓인 은행잎이 이 해의 끝자락임을 알려 줍니다. 찬 바람이 스산하게 불면 따끈한 구둘장이 그리워집니다. 우리 성당에서는 다가오는 추위속에 떨고 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공동체 식구들이 모두 모여 정성껏 김장을 담궜습니다. 배추와 무, 파, 마늘,..

* 일시 및 장소 : 11월 19일 (수) 저녁 7시 (미사로 시작), 본당 성전 * 강사 : 이범석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강의 부제 : '고해성사' * 고해성사는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나 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십시오. 나의 잘못된 습관들, 반복되는 잘못들이 죄가 됩니..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성당에서 새로 제정된 '그리스도왕 상' 시상식이 교중 미사중에 있었습니다. 전교와 희생, 봉사, 성당 신립 부분에 헌신하신 평신도 중에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신부님의 상장과 사목회장님의 꽃다발, 우리 성당 주보 성인이신 '그리스도왕'을 선물로 드렸습..

오늘은 강화성당 공동체의 날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 계절에 강화성당 마당에는 황금잎이 쏟아져 내립니다. 그리스도교육관 식당에서는 구수한 음식이 입맛을 돋굽니다. 정성들여 차린 뼈해장국은 쌀쌀한 추위를 이기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이 번주는 수능 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

대림시기가 다가 옵니다. 지금부터 주님 맞이할 준비를 차곡차곡 다져 나가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