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6월의 '봄의 언덕'

정이시돌 2010. 6. 18. 11:29

신록이 무르익어가는 6월!

'봄의 언덕'에는 여러 가지 꽃들이 피어납니다.

꽁꽁 얼었던 연못속에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수련이

 아픔을 얘기하듯 붉은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노란 어리연도 수련과 친구처럼 다정하게 피어납니다.

주목 울타리 사이로 덩쿨장미가 화사한 붉은 빛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달이 그렇게도 보고 싶었을까?

한낮에 피는 노란 달맞이꽃은 눈이 부십니다.

꽃처럼 아름답게,

꽃처럼 진실되게,

꽃처럼 희망을 갖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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