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兮要我以無語(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惜兮(요무애이무석혜)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나옹선사 시, 30*80cm 나무(알마시카), 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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