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국내여행

동백꽃

정이시돌 2013. 4. 14. 12:34

 

남해의 삭풍을 머금느라고,

이순신 장군의 고독을 머금느라고,

어지러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머금느라고

 청해진의 동백은 

그렇게 붉게 멍이 들었다  

                            

 

 

 

     <완도 청해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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