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은 잃어버렸던
어린 날의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가난했지만 행복했고 아팠지만 서로 위로해 주던 그시절로
돌아가 개구장이가 되었고,
가슴 두근거리는 여학생이 되었습니다.
추억의 내무반에서는 총검술 시범을 보이는 안드레아와 베드로의 모습에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병영생활이 떠 올랐습니다.
지나고 보면 인생이란 사진첩을 넘기듯이 슬픔과 어려움은 사라지고
무지개같은 꿈만 새록새록 번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ME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재*쌍용동굴의 추억 (0) | 2014.01.24 |
---|---|
산굼부리의 추억 (0) | 2014.01.23 |
용머리의 추억 (0) | 2014.01.21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찾아서 (0) | 2014.01.19 |
지금 강정 마을은... (0) | 2014.01.17 |